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카제하야 카미토 (문단 편집) == 성격 == 작품이 작품이라 그냥 평범한 하렘물 주인공 정도로 인식되고 있지만, 사실 잘 따져보면 실제로도 찾기 힘든 굉장히 올곧고 모범적인 인물이다. 작중 부각이 잘 되지는 않지만, 암살자라는 '''피눈물나게 처절한 과거'''[* [[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family/229/read?bbsId=G005&articleId=22469043&itemId=74|멘탈이 대단하다.]] 과장이 아니라 이런 '''[[생지옥]]급''' 인생여정을 겪고도 정신줄 놓고 [[흑화]]하지나 않은게 진짜 기적이다. 문제는 이 모든 고난이 고작 '''10대 초반'''(1권 시작 3년전 시점)에 벌어졌다. 카미토의 어린시절을 요약하면 '천애고아+소년병+자신때문에 은인을 잃음' 임에도 평소에는 어두운 모습을 거의 내색하지 않는데, 이것 때문에 비슷한 과거를 가지고도 마찬가지로 평소에는 별것없어보여도 결정적인 상황에는 아낌없이 자신을 내던지는 은혼의 [[사카타 긴토키]]와 닮아보인다는평도 있다.]에도 불구하고 '''[[카미조 토우마|약자를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몸소 약자의 옆에서 싸우러 나서는 히어로]]'''다. 아래의 항목들만 봐도 카미토가 얼마나 바른 인물인지가 바로 나온다. * 클레어는 [[루비아 엘스틴|자신의 언니]] 때문에[* 사실 루비아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그녀가 집안을 배신한 것은 클레어를 지키기 위한 것이었다. 그러나 진실을 알 리가 없는 클레어로써는 충격과 상실감이 매우 컸을 것이며 결론적으로는 [[의도는 좋았다|클레어의 인생을 몇 년 동안이나 고난의 길에 빠뜨리는 계기가 되었다]].] 집안이 풍비박산나고 역적의 가족이라는 누명을 쓴채 어릴 때부터 전국에서 쏟아지는 [[저주]]와 모욕을 초등학생 나잇대에 죄다 받아내야 했고 학교에서도 자신의 정령 스칼렛과, 거의 유일한 친구인 [[린슬렛 로렌프로스트]]와 그녀의 시녀 [[캐롤]] 같은 극소수를 빼면 집단따돌림 및 [[마녀사냥|역적몰이]]에 난타당하면서도 말 그대로 꿈도 희망도 없는 인생을 살고 있었다.[* 원래 룸메이트로 있어야 할 학생이 '''클레어와 같은 방을 쓰기 싫다.'''며 아예 대놓고 입실을 거부하는 바람에 2인용 기숙사를 혼자 쓰고 있다][* 상식적으로 고려해보면 카미토 본인의 입장에서 클레어, 후술할 피아나와 엮이는 것은 평판에서(과거 '''마왕 술라이만'''을 제외하면 유래없는 '남자' 정령사라는 특징상 학교 내에서 '''[[마왕]]'''이라는 별칭이 붙었다), 해가 되면 해가 됐지, 득이 될 것이 전혀 없었다. 실제로 1권의 군용정령 폭주사건이 끝나고 팀 스칼렛이 제대로 출발했지만, 처음에는 팀원이 달랑 2명밖에 없는데다가 카미토의 전투방식이 팀플레이와는 궁합이 좋지않은 탓에(카미토는 암살자 출신이라는 특성상 단독행동을 선호하기 때문에 아군이 많을수록 오히려 효율이 떨어진다고 한다)연전연패를 거듭하며 순위가 떨어지고 있을 무렵 [[엘리스 파렌가르트]]가 카제하야 카미토에게 스카우트를 제안했지만, 카제하야 카미토는 자신은 클레어 루주의 곁을 지킬것이라 약속했다고 대답하며 망설임 없이 거절했다.] 게다가 클레어 루주는 몇 번이나 목숨을 구해줬는데도 불구하고 고마워하기는 커녕 부끄럼을 많이 타고 솔직하지 못해 오히려 카미토에게 무분별한 폭력이나 휘둘러대고 툭하면 '''"숯덩이나 돼 버려! 이 [[변태]], [[짐승]]!!"''' 라는 폭언을 신나게 내뱉어대며 신나게 매도하는 것도 모자라, 자신과는 비교도 안되게 많은 지식과 전투경험을 지닌 카미토의 충고도 아예 개무시하고 자기성질을 못죽이고 적반하장으로 자기 멋대로 행동하다가 눈앞에서 스칼렛까지 소멸당하는 것을 목격했다. 그것도 모자라 스칼렛이 모습을 보이지 않자 자기 혼자 멘붕해서[* 다만, 몇년간 대역죄인의 가족이라는 억울한 누명을 쓰고있던 신세였던 클레어에게 있어 스칼렛이 가지는 [[가족|의미]]를 생각하면 어느정도 참작의 여지가 있기는 하지만. 1권에서 자신의 삽질로 스칼렛이 죽었을때(정확히는 모습을 드러낼 힘이 없어서 못 나타나던 것이었지만) 멘붕해서 반쯤 폐인이 될 뻔 했을 정도다.] [[레스티아]]가 준 암정령까지 아무 생각없이 덥썩 받아들여 버리고 기어이 군용정령을 얻으려고 하다가, 참가자와 관중을 포함해 거의 수백명 이상이 모인 경기장에서 엄청난 난리를 일으켜서 대규모 인명피해까지 일으킬뻔 했다.(1권 후반) 이처럼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정령사로서의 뛰어난 잠재 역량이 깨어나고 인성도 그럭저럭 알차게 성숙해지고 있지만, 초반부의 클레어는 정확히 말하자면 ~~초딩~~ 정령사로서의 역량도 충분치 않은데다 상대방이나 자가자신과의 역량차가 어느 정도인지 제대로 파악하지도 못하는 처지인데 언동은 고압적이고 모욕적이며 시건방진데다 [[폭주]]는 다반사에 성질이 매우 급하고 화를 잘내며 제멋대로에 감사할 줄도 모르는 주제에 자신의 성격이라 상대의 [[도발]]이나 [[함정]]에 바로 잘 걸려드는 그야말로 변명의 여지가 없고, 구해줄 가치조차도 없는 무개념 민폐 폭력녀 그 자체였다.[* 물론 이는 자기 언니가 벌인 일로 인해 클레어 본인에게 가해진 압박과(원래 유서깊은 귀족 집안이었지만 이 일로 인해 대대로 내려오던 영지조차 빼앗겼다.) 언니를 구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합쳐져서 생긴, 클레어 혼자서는 감당하기 힘든 일 탓이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가면서 괄괄한 성격은 조금 수그러들고 대신 좀 더 츤데레가 되었다.] * [[피아나 레이 올데시아]]는 과거 클레어의 언니 [[루비아 엘스틴]]의 도주사건 때 정령사로서의 능력을 상실, 계승권도 함께 잃어버리고 '''상실의 정령희(로스트 퀸)'''로 불리우게 되면서 피눈물도 없는 친가족들과 주제도 모르는 정신나간 시녀들에게 조차 대놓고 무시당하며 사실상 유령 내지는 쓸모없는 [[물건]]이나 다름 없는 취급을 당하며 지내고 있었다. 그녀의 경우의 경우 그녀가 처음부터 카제하야 카미토에 호감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일단 최강의 정령사 [[렌 애시벨]]=카미토의 정체를 피아나 자신이 알고 있다는걸 이용하여[* 딱히 과거의 지위 등을 회복하기 위하여 힘을 잃기 전으로 돌아가고 싶은 것도, 정작 빌 소원이 정해진 것도 아니었지만 일단 <정령 검무제>에서 우승하기 위해 이용할 생각이었다. 피아나 레이 올데시아 본인이 직접 독백한 사실.] 접근했으며, 그것을 위해 은근슬쩍 카미토의 [[렌 애시벨|과거]]로 반협박하며 카미토를 놀리면서 이용하려고 했다. 그러나 그녀가 자신을 이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밝혔을때, 왠만한 사람이라면 크게 화를 내고 다시는 상종을 하지 않았을수도 있었겠지만, 화를 내기는 커녕 자상하게 조금도 화내지 않고, "어차피 지금도 [[그레이워스 셀마이스|다른]] [[클레어 루주|사람들]]에게 이래저래 부려먹히는 처지라 [[피아나 레이 올데시아|한 명]]정도 늘어도 별 문제 없으니까 내게 의존하는 것에 부담 가질 필요 없어"라며 [[대인배]]스럽게 다독여주며[* 게다가 로스트 퀸이라 불리기 이전 시절로 돌아가 기존의 지위 등을 되찾고 싶다는 이해타산적인 이유 때문에 자신을 이용하려는 것이라는 그녀의 말이 '''거짓말'''이라는 사실을 간파했기 때문.], 진짜 재수없는 악당인 지오 인자기[* 팀 스칼렛 멤버들을 습격해서 몇 번이나 죽일 뻔 했으며, 결정적으로 카미토의 면전에서 [[레스티아]]를 자기 손에 들고 휘두르며 피아나 레이 올데시아를 죽이려 들었다. 카미토의 레스티아에 대한 애정과 집념을 감안해보면 이게 얼마나 정신나간 짓인지는 너무나 자명하며, 결국 분기탱천한 카미토와 팀 스칼렛의 집중공격에 처참하게 처발리는 결과를 맞이한다.]에게 피아나가 공격당했을때 중상까지 감수하며 자신의 몸을 방패삼아 보호해주고, 이후 피아나가 자신이 정령의 힘을 상실했기 때문에 지금까지 정령결정으로 모두에게 사기를 치고 있었다고 고백했지만 일말의 분노나 서운함도 없이 "우리는 이미 한 동료였고 지금도 그러니까 혼자서 자책하지 말고 부담없이 서로 의지해도 돼" 라며 오히려 위로하고 격려해주었다. 결국에는 지하 제단에서 지오 인자기와 최종결전을 벌일때, [[레스티아]]를 들고 발악하는 지오의 공격을 다시 몸으로 막아냈으며, 이는 피아나의 정신을 각성시켜 그녀가 잃어버렸던 정령의 힘까지 다시 찾을수 있게 해주었다. 당연히 피아나는 이번일로 카미토에게 완전히 반해 재회 당시에 품었던 조그만 사심 따위는 진작에 완전히 사라진지 오래이고, 순수하게 한 여자로써 카미토를 좋아하고 있다. 또한 현재 카미토는 사실상 팀 스칼렛을 정령사로서의 실력과 인격 둘 다 모두 강하고 올바르게 단련시키고 나아가야 할 방향으로 이끌어가고 있는 정신적인 리더이기도 하다. 클레어나 피아나 입장에서는 카미토 덕분에 삶을 구원받고, 희망과 비전이 제시된 새로운 인생, 정령사로써의 역량과 인격 모두가 성장하는 계기를 선물받은 셈이다. * [[엘리스 파렌가르트]]의 경우는 별 특별한 플래그는 없었지만 앨리스를 여러차례 도와주고 칭찬도 해주며 앨리스가 카미토에게 호감을 대단히 많이 가지게 했고, [[렌 애시벨]]과 다시 한 번 마주하여 그녀와 검무를 추고 싶다는 이유[* 카미토(렌 애시벨)에게 패배한 일이 오히려 베르사리아 이바 파렌가르트에게 렌 애시벨에 대한 원망이 아닌 동경심을 갖게 만들었다.]로 스스로를 몰아붙이다가, 나중에는 광장에 나타난 광정령 잡겠답시고 자신의 성채정령으로 아직 시민 대피도 끝나지 않은 광장과 주택 부지 한복판에 무차별 포화를 날려서 다수의 민간인까지 함께 휩쓸려 몰살시킬 뻔하고도 그것이 당연한 일이었다고 앨리스의 면전에서 주장할 정도로 반 정도 정신줄을 논 그녀의 언니 [[베르사리아 이바 파렌가르트|베르사리아]][* 포격 직전에 카미토가 폭주한 정령에게 잡아먹힐뻔한 어린애 하나를 구하기 위해 무리하게 달려들다가 옆구리를 관통당하는 중상을 입은 것과 완전히 대비되며, 이 사태를 통해서 당시 앨리스의 언니,베르사리아의 정신상태가 얼마나 심각한 상태였는지를 알 수 있다. 오죽했으면 자매의 할아버지 시그너스가 베르사리아를 망념으로부터 해방시켜줘서 정말로 고맙다고 했을 정도.]를 다시 예전으로 돌려주고 주장각인까지 처리해주었다.[* [[엘리스 파렌가르트|엘리스]]를 정말 소중히 여기는 손녀바보인 할아버지 시그너스가 카미토를 엘리스의 남편으로 삼으려 하는 것도 정령사로서의 역량도 역량이지만 인품에서 친손녀인 엘리스를 맡겨도 될 거라는 신뢰를 받아서 가능한 일.] * 게다가 계약정령을 잃은 [[린슬렛 로렌프로스트]]를 위해 맘만 먹으면 얼마든지 단숨에 [[순살]]시킬 수 있는 상대인 [[밴더스내치]]를 죽이지 않고 [[저주]]를 해결한 다음에 처리했다. 또한, 위에서 말한 것과 같이 호구로 보일 정도의 이타심을 동료 뿐만 아니라 적들에게까지 베풀었다. 정령검무제중에 다짜고짜 팀 인페르노와 함께 난입해서 자신과 동료들을 죄다 태워 죽일뻔한 과거 교도원 서열 2위, [[뮤아 아렌스탈]]을 막판에 끝장낼 기회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굳이 해치우지 않고 살려보내기까지 했다.[* 물론 뮤아의 경우는 오랜만에 만나서 이야기하고 싶은 여동생같은 존재이기도 했고, 군용정령을 갖고 있을 수 있기에 섣불리 제압하기 어려운 상황이었으며, 결승전에서는 군용정령이 없었기에 언제든지 제압가능하니까 냅둔것이며 실제로 왠만한 다른 적들은 죽거나 크게 다치게 하지 않는 선에서 확실히 싸우는 편.] * 이후 [[클레어 루주]]의 언니이자 가짜 렌 애시벨 행세를 하고 있던 [[루비아 엘스틴]]의 계획에 의해 '''마왕 각성'''까지 하게 되어, 클레어 덕에 정신을 차리기 전까지 이성을 잃고 괴물로 강제변화당한다. 사실 동생과 세상을 구한다는 어쩔 수 없는 뒷사정이 있기는 했지만, 카미토와 클레어를 제외한 팀 스칼렛 멤버들 입장에서는 지금까지 있는 수단을 다 써가며 자신들을 몇 번이고 가로막은 존재다.[* 카제하야 카미토의 절기에 힘을 잃고 제압당한 [[루비아 엘스틴]]이 자신이 알고 있던 세계의 진실을 털어놓을때, [[엘리스 파렌가르트]]가 다시 반항하거나 튀려고 하면 찔러버릴 작정으로 창을 겨누고 있었을 정도로 완전히 미운털이 박혀 있었다. 다행히 카미토가 앨리스를 진정시켜 창을 내려놓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카미토는 루비아의 숨은 진실을 듣고 원한을 남기지 않고 용서했으며, 주장각인의 역효과로 죽어가던 루비아에게 "나는 억지로라도 너를 구할거야"라고 말한 후, 레반틴의 본체와 정면대결을 펼쳐서[* 카제하야 카미토를 죽일 뻔한 [[루비아 엘스틴]]의 불꽃이 장난감으로 보일 정도로 거대한 불의 손이었는데, 이마저도 '''아직 완전히 구현된게 아니었다'''. 까딱 했다간 카미토 뿐만 아니라 주변까지 통째로 증발시켰을 정도로 무지막지한 헬파이어였지만 카미토의 쌍검 절기에 산산조각난다.] 승리하여 기어이 루비아의 생명을 구해냈다. 루비아가 지금까지 벌인 짓을 생각해보면 아무리 대의명분이 있었다고 하더라도 거기에 휘말린 당사자 입장인 카미토가 당한만큼 되갚아주더라도 납득이 됐을 것이며,[* 사실 [[뮤아 아렌스탈]]의 깽판마저도 어느정도 [[루비아 엘스틴]]의 영향이 있는게, 팀 인페르노를 이끄는 리더가 다름아닌 루비아이다.] 굳이 자기 손을 더럽히지 않더라도 주장각인의 부작용으로 죽는것을 방치하고 동료들만 챙겨서 돌아갔어도 할말이 없는 입장이었다. 그러나 카미토는 조금도 루비아를 원망하지 않고 오히려 그렇게 [[위악|스스로를 어둠속으로 던질수밖에 없었던]] 그녀의 처지를 이해하고 자신의 목숨을 내던지며 지켜내고자 했으며, '''기어코 성공했다'''. 그리고 그녀의 생명 뿐만 아니라 반역자의 숙명에 혼자서 괴로워하면서도, [[클레어 루주|여동생]]에게까지 냉정하게 걸어 잠궈야 했던 그녀의 고독과 절망에 잠식당한 마음까지 다독이고 위로해서 녹여주었다.[* 그리고 루비아는 난생 처음으로 '''사랑'''이라는 감정을 느끼게 된다. 본인의 말로는 '''그동안 느낀 육체를 괴롭히는 고통과 다른 달콤한 아픔'''이라고. 다만 자각을 못했는지 본인이 대놓고 사랑이라고 표현은 못하는 상태이다.] 요약하면 이 작품 최고의 [[대인배]] 중 한 명.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